보도자료

TM로봇의 협동로봇 TM시리즈의 모습 [사진=TM로봇]

-TM로봇의 협동로봇 TM시리즈의 모습
 

 TM로봇은 세계 최대 PC제조사인 대만 콴타그룹을 모기업으로 둔 곳으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협동로봇 TM시리즈를 발표하면서 산업용 로봇 시장에 뛰어들었다. TM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 비전을 로봇에 내장시켜 작업물의 이동과 툴링, 제품 선택, 1D와 2D 바코드 등의 비전 응용분야에서 다양한 협업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스마트 비전 시스템은 항목과 배경색의 차이를 이용해 불규칙한 항목을 탐지하며 이미지 기반 패턴을 매칭해 항목의 픽셀 값 분포와 이미지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도록 개발됐다.

 이런 로봇의 스마트함 덕분에 수요자들은 현장에서 TM로봇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유연성 덕분에 TM로봇은 자동차, 디지털, 식품 보조 공정, 화장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자동화에서 활용되고 있다. TM로봇 윤신영 한국지사장은 “TM로봇은 자체 개발한 ‘TMflow’라는 로봇 편집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어서 산업용 로봇의 코딩 경험 없는 사용자도 단시간 안에 비전을 사용한 픽업과 배치프로그램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TM로봇은 일반 협동로봇과는 달리 티칭 팬던트가 별도로 없으며, PC나 태블릿PC 등으로 지원한다. 인터페이스는 블록 코딩 방식으로 사용자가 직접 드래그 앤 드롭을 나열하고 작업 순서와 루프를 설정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아울러 플래그앤플레이 솔루션에서는 맞춤형 그리퍼와 산업용 카메라나 드라이버, 키트 등을 장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산업용 네트워크를 연결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인터페이스 등도 마련돼있다.

 이뿐만 아니라 TM로봇은 물류로봇과 협동로봇을 결합한 형태의 솔루션 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윤 지사장은 “TM로봇의 경우, 로봇과 통합되어 있는 비전시스템을 활용해 물류로봇에서 생길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물류로봇에 적합한 DC(직류) 타입의 모델을 활용해 물류로봇과 손쉽게 결합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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